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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2 M3 13인치 15인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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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13, 15인치 맥북에어

드디어 맥북에어 M3출시하는군요. 맥북에어 M2 M3 13인치 15인치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애플이 3월 5일 M3 칩을 넣은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를 출시했습니다. 정식 판매일은 3월 8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와 지역에서 주문 가능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은 한국에서도 오는 8일부터 구입 가능합니다.

1. 맥북에어 M3 기능 및 스펙

업계 최고 수준의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기술로 설계된 M3 칩은 맥북에어에 한층 빠른 성능과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강력한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최대 10코어 GPU, 최대 24GB 통합 메모리 지원 기능을 갖춘 새로운 맥북에어는 M1 칩 탑재 모델 대비 최대 60% 빠릅니다. 가장 빠른 인텔 기반 맥북에어와 비교해서는 최대 13배 빨라졌군요.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고, 최대 2배 빨라진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속도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내구성이 강한 유니바디 디자인의 알루미늄 외장은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는 미드나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전작과 같은 맥북에어 13인치 159만원부터, 맥북에어 15인치 189만원부터입니다. 메모리와 저장용량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상승합니다.

2. 맥북에어 M2 M3 13인치 15인치 비교

아래 표를 통해 기본 스펙을 보면, 거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M3 변경과 GPU가 조금 증가한 것 외에는 큰 차이점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차이점이 큽니다. 

▶ 기본 기능과 인공지능 강화

맥북 에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두가 예상하셨듯이 M3 칩입니다. M3는 3 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최초의 칩으로, 작년에 새로운 14인치 맥북 프로를 통해 선보인 바 있습니다. 

 

CPU단에는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 그리고 최대 10개의 GPU 코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능 수치만 봐도 M1 대비 최대 60% 더 빠른 CPU 처리 속도, 그리고 마지막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 에어 대비 13배 더 빠른 속도를 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새로운 Wi-Fi 6E 표준을 지원해서 M2 맥북 에어와 비교해 최대 2배 더 빠른 와이파이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애플이 맥북 에어에서 특히 강조한 부분은 인공지능입니다. M3 칩에 탑재되는 16 코어 뉴럴 엔진 덕분에  macOS 뿐만 아니라 내장 앱들, 그리고 다양한 써드파티 앱들의 인공지능 기반 기능들을 더 빠르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당장 지금 중요하다기 보다는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다음 버전의 운영체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들을 위한 준비롷 보여집니다.

  MacBook Air M3 MacBook Air M2
Display size 13-inch and 15-inch 13-inch and 15-inch
Chip M3 M2
CPU and GPU 8-core CPU and 10-core GPU 8-core CPU and 8-core GPU
Unified memory Up to 24GB  Up to 24GB   
Storage 256GB SSD configurable to 512GB, 1 or 2TB   256GB SSD configurable to 512GB, 1 or 2TB
Ports Two Thunderbolt / USB 4   Two Thunderbolt / USB 4
Battery Up to 18 hours   Up to 18 hours   
Camera 1080p FaceTime HD camera   1080p FaceTime HD camera  
Price Starting at $1,099  Starting at $999

 

▶ 외장 모니터 지원

M3 맥북 에어에서 가장 큰 변화점은 바로 외장 모니터 지원입니다. M1과 M2 맥북 에어 모두 최대 1대의 외장 모니터만 지원했다면, M3 맥북 에어는 두 대까지 지원할 수 있어요.

그러나 노트북이 닫혀 있는 일명 ‘클램쉘 모드’에서만 가능한데, 모니터 두 대를 연결한 상태에서 노트북을 열면 두 대의 모니터 중 하나가 자동으로 꺼저버립니다. 즉, 외장 모니터 두 대를 사용하려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따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렇게나마 제한을 풀어줌으로써 모니터 두 대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작업 환경에서 맥북 에어가 좀 활용하기 좋아졌어요.


작년에 출시된 M3를 장착한 14인치 맥북 프로는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맥북 프로도 똑같이 클램쉘 모드에서 두 대의 외장 모니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어에서 되는데 프로에서 안된다는건 쫌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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