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플이 스마트워치 신제품 '애플워치 8'과 '애플워치 SE 2세대'를 비롯해 아웃도어에 특화된 새로운 라인업 '애플워치 울트라'가 출시되네요.
오늘은 애플워치8의 라인업과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8 SE2의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애플워치 특징
애플워치 8시리즈는 전작과 디자인은 같지만 테두리를 줄여 화면 크기를 키운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화면의 밝기를 개선하는 한편 온도센서, 3축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등을 더해 건강관리와 안전 등의 기능을 추가했어요.
Apple Watch 8에는 2개의 체온 센서가 들어갔는데 1)피부에서 가장 가까운 시계 뒷면에, 2)디스플레이 바로 아래에 장착되었있어요.. 이 센서는 0.1도 차이까지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란기가 되면 호르몬 변화로 체온이 올라간다는 점을 이용해 2019년 애플워치에 추가된 월경주기 추적 기능의 정밀도를 보완했다고 하네요.
차량 충돌을 감지하는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애플 워치8은 자동차가 충돌하고 10초 후에도 유저가 무반응인 경우, 기기가 유저의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조 요청 전화를 걸어줍니다. 그렇게 하면 긴급 구조원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신하고, 이 정보는 사용자의 긴급 연락처와 공유됩니다.
배터리 동작 시간은 전작인 애플 워치 7과 같은 18시간으로, 저전력 모드를 활용하면 최대 36시간까지 동작합니다. 애플 워치 8 시리즈는 41mm와 45mm의 2 종류의 사이즈로 발매되어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스틸 중에서 선택할 수있다. 가격은 41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59만9000원으로 전작(49만9000원) 대비 10만원 올랐어요.
애플워치8 SE
애플워치 SE는 2020년 이후 2년 만에 2세대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는거죠. 내장 칩은 애플 워치 8과 같은 S8로 운동 활동 추적, 방수, 심박수 통지, 긴급 구조 요청, 전도 검지, 충돌 방지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애플 워치8 SE 2세대는 40mm와 44mm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가격은 40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35만9000원으로 1세대와 같다.
애플워치8 울트라
애플워치는 3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애플은 아웃도어에 특화된 애플워치 울트라가 함께 나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중 최대 디스플레이(49mm 티타늄)와 배터리 사용시간(최대 36시간)이 특징이다. 저전력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최대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항공 우주 등급의 티타늄 디스플레이는 2000nit(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데 현재까지 공개된 애플워치 시리즈의 밝기의 두 배 수준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와 기존 시리즈와의 차별점은 개선된 GPS 성능입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의 최초의 정밀 이중 주파수 GPS는 새로운 위치 결정 알고리즘은 물론 L1과 L5 GPS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운동시 가장 정확한 거리와 속도와 경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는 하네요.
애플워치 울트라는 사막과 산악지대, 바다 등 다양한 지역과 환경에서 사용되도록 다수의 내구성·방수 인증을 획득해 심박수 모니터링, 심전도, 혈중 산소 등 기존 기능도 대거 탑재됩니다. 국내 출고 가격은 114만9000원이다.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2.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8 SE2의 차이점 (사양차이)
오늘은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8 SE2의 차이점과 비교포인트에서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펙적으로는 매우 유사하지만, 치수나 센서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어요.
각 스펙별로 애플워치 SE2에는 없는 기능들을 정리했습니다.
▶ AOD(상시 표시 디스플레이)
애플워치8과 SE2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AOD 즉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SE2를 포함한 스마트워치는 전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소에는 화면 전원이 꺼져 있다가 시간을 보기 위하여 들어 올리면 켜지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AOD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애플워치 8의 경우 시간이 항상 표시되어 있어서 시간을 확인할 때 편리하죠.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손목을 들어올리는 것이 귀찮다면 애플워치8을, 굳이 AOD 때문에 돈을 더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SE2가 유리합니다.
▶ 더 큰 디스플레이 베젤 차이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 역시 큰 차이점입니다. 케이스 자체 크기는 같지만, 애플워치 8이 1.7mm의 더 얇은 베젤로 인한 더 큰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수 있어요.(애플워치8 SE2는 3mm입니다)
▶ 혈중 산소 측정
혈중 산소도 센서는 애플워치 8에서만 있습니다. 혈중 산소란 적혈구가 폐에서 나머지 부위로 옮기는 산소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 수치를 파악함으로 말미암아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도움이 되지요.
▶ 심전도 측정
애플워치 8에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SE2에는 이 기능이 없어요. 심전도는 심장을 박동하게 하는 전기 신호의 간격과 강도를 기록하는 검사로서 심장박동에 대해 파악하고 불규칙한 박동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 스테인리스 케이스
애플워치8은 스테인리스 케이스를 지원합니다. SE2는 알루미늄만 있어요. 알루미늄은 무광 재질이지만, 스테인리스는 유광 재질로 디자인적으로 좋아서 패션 아이템으로서 사용하기 좋고 인기도 좋아요.
하지만 스테인리스는 케이스에 흠집이 잘 생길 수 있고 살짝 무거워요. 물론 가격도 비삽니다. 스테인레스를 사용하시려면 대략 35만원쯤을 더 지불해야 하고 셀룰러 모델에서만 지원하고 있네요.
하지만 액정의 경우 흠집이 거의 생기지 않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로 되어 있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 애플 워치 SE2 | 애플 워치 8 | |
| 가격 | 359,000원 부터 | 599,000원 부터 |
| 디스플레이 | LTPO OLED 레티나 44mm 368 x 448픽셀 40mm 324 x 394픽셀 |
LTPO OLED 레티나Always-on 디스플레이 45mm 396 x 484픽셀 41mm352 x 430픽셀 |
| 치수 및 무게 | 44mm (44 x 38 x 10.7mm) / 33g 40mm (40 x 34 x 10.7mm) / 26.4g |
45mm (45 x 38 x 10.7mm)알루미늄: 38.8g 스테인리스 스틸: 51.5g 41mm (41 x 35 x 10.7mm)알루미늄: 32g 스테인리스 스틸: 42.3g |
| 내구성 | WR50 | WR50 IP6X 인증 |
| 프로세서 | 64비트 듀얼 코어 프로세서 Apple S8 Apple W3 |
64비트 듀얼 코어 프로세서 Apple S8 Apple W3 Apple U1 칩(초광대역) |
| 램 | 1GB | 1GB |
| 저장 | 32GB | 32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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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및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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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45분에 80% 충전 USB-C 마그네틱 고속 충전 케이블 |
18시간 45분에 80% 충전 USB-C 마그네틱 고속 충전 케이블 |
| 색상 | 미드나이트 (알루미늄) 스타라이트 (알루미늄) 실버 (알루미늄) |
GPS 전용, GPS + Cellular 미드나이트 (알루미늄) 스타라이트 (알루미늄) 실버 (알루미늄) 레드 (알루미늄) GPS + Cellular 그라파이트(스테인리스) 실버 (스테인리스) 골드 (스테인리스) |
| 센서 | 상시 작동 고도계 3세대 광학 심장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주변광 센서 |
상시 작동 고도계 혈액 산소 센서ECG 3세대 광학 심장 센서 온도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주변광 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