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작 갤럭시S22 시리즈는 역대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네요.
갤S22 시리즈는 전작 대비 크기와 무게를 모두 줄이며 콤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했네요. 기본형은 전작 갤S21(6.2형)보다 작은 6.1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플러스 모델은 6.7형에서 6.6형으로 작아졌다. 울트라(6.8형) 모델은 유지되고 있어요
갤럭시의 약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용량은 오히려 줄어들었어요. 기본형(3700㎃h)과 플러스(4500㎃h)는 전작 대비 300㎃h씩 배터리 용량이 감소했어요. 울트라(5000㎃h)는 그대로입니다.
삼성전자는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에 최대 45W 고속 충전으로 강점을 살렸어요. 방전 후 50% 충전까지 20분가량 걸립니다. 전작은 25W였지요.
갤럭시S22 시리즈에 탑재된 카메라는 화소만 보면 전작과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기본 모델의 후방 메인 카메라를 기존 1000만 화소에서 5000만 화소로 바꾸고, 6400만 화소였던 망원카메라를 1000만 화소 ‘3X 줌 렌즈’로 바꾼 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화소수는 같아도 전작보다 23% 큰 이미지센서(CIS)를 탑재하고 인공지능(AI) 성능을 높여 야간 촬영과 섬세한 촬영 기능이 강화되었어요
갤럭시 S22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작아지고, 무게 줄여서 휴대성 강화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6.1형) △갤럭시S22+(6.6형) △갤럭시S22 울트라(6.8형) 로 출시되면서 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 보다 조금씩 작아졌습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형), 갤럭시S21+(6.7형), 갤럭시S21 울트라(6.8형)이었어요.
무게가 전작 보다 가벼워져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갤럭시S22는 167g으로 이전 모델보다 2g 감소, 갤럭시S22+ 195g으로 갤럭시S21+(200g) 보다 5g 줄어들었다. 갤럭시S22 울트라의 무게는 228g으로 갤럭시S21울트라 보다 1g 감소했어요.
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가 전보다 밝아졌어요. 갤럭시S22 울트라와 S22+는 최대 1750니트 밝기를 지원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고 휘도라고 하네요. (갤럭시S21 울트라는 1500니트였어요) 그리고 주변 조도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픽셀 단위로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비전 부스터' 기술이 최초 탑재되어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지원합니다.
2. 내구성 강화 - 갤럭시 S시리즈 중 최초 '아머 알루미늄' 적용
갤럭시S22 시리즈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스마트폰 전후면 모두 사용했어요.
휴대성 뿐 아니라 내구성도 강화되었어요. 갤럭시S22 시리즈는 S 시리즈 중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했어요. 그리고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울트라 모두 스마트폰 최초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스마트폰 전후면 모두 사용했어요.
갤럭시S21 시리즈에서는 갤럭시S21 플러스와 갤럭시S21 울트라만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를 적용했었고 갤럭시S21 후면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강화 폴리카보네이트로 소재를 적용했었어요. 그래서 S21은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어울리지 않게 "저렴해 보이는 소재"라는 평가를 있었지요.
3. S펜 내장한 최초의 S시리즈 - 갤럭시 노트는 사라지지 않는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단종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갤럭시S 시리즈에 적용시켜 소비자의 노트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였습니다.
추가로 S펜의 기능도 강화되어어요. 갤럭시S22 울트라에 탑재된 'S펜'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약 70% 줄이면서 역대 'S펜'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의도대로 필기가 가능합니다.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날려 쓴 글씨를 쉽게 디지털화해서 깔끔하게 읽을 수 있어요. 손글씨를 지원하는 언어는 기존 12개에서 88개로 늘어났구요.
4. 픽셀사이즈가 커지면서 야간 촬영 기능 강화 - 전문가급 사진 편집 앱 'Expert RAW'
갤럭시S22 시리즈는 향상된 AI 성능과 결합해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제공합니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카메라 화소는 갤럭시S21과 동일하지만, 센서 기능(더 커진 픽셀 사이즈)을 강화해 촬영 성능은 더 향상되었어요.
갤럭시S22 울트라는 1억800만 초고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3배 줌),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10배 줌) 총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은 4천만 화소 카메라입니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전작 대비 약 23% 큰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어요.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3배 줌),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총 3개 카메라가 탭재됐고, 전면은 1000만 화소 카메라입니다.
약점을 보완하는 동안 강점이었던 카메라 성능은 극대화했어요. 이번에 첫선을 보인 야간촬영 기능, '나이토그래피'가 대표적입니다.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사진을 찍으면 나이트 솔루션이 순간적으로 연속된 이미지를 촬영해 노이즈나 흐림이 있는 프레임을 제거해줍니다. 남은 프레임을 하나의 선명한 이미지로 합치면, AI가 실제 모양과 색깔, 디테일을 선명하게 만들어줍니다. 셀카 모드에서도 적용된다는군요.
여기에 갤럭시 S22 울트라는 막강한 하드웨어로 한차원 높은 기술을 구현한다. 2.4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센서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찍을 수 있어요. 이와 함께 반사방지 나노코팅 처리가 된 유리와 렌즈를 장착해서 빛이 뿌옇게 번지는 현상 없이 밤에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구요.
동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간에서도 밝은 동영상을 담기 위해 카메라가 주변 빛의 미묘한 변화를 포착해 프레임 속도를 알아서 조정해주기때문에 덕분에 렌즈가 더 많은 빛을 흡수해 최적의 노출을 제공해줍니다.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문가 수준으로 사진을 편집을 할 수 있는 'Expert RAW' 앱을 최초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프로모드에서 12비트 RAW 파일 저장이 가능했다면, 갤럭시S22 시리즈는 최대 16비트의 RAW 파일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합니다.
기존 DSLR에서 가능하던 기능들이 갤럭시 S22에서 가능해지면서 유투브나 e-commerce에서도 좀더 퀄러티있는 영상제작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DNG원본을 보정하면 완전히 다른 이미지와 영상도 만들어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