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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스펙 성능의 애플 신제품 발표 - 에어태그(AirTag) 아이폰12 퍼플, 애플 실리콘 M1 아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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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스펙 성능의 애플 신제품 발표 - 에어태그(AirTag), 아이폰12 퍼플, 애플 실리콘 M1 아이맥

드디어 애플은 2021년 4월 21일 2시(한국시간)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아이맥,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아이폰 12 퍼플과 에어태그를 공개했어요. 

 

애플은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 무선 위치추적 장치 ‘에어태그’ 등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오늘은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프로 5세대, 아이맥, 에어태그 그리고 아이폰12 퍼플에 대해서 자세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대 최강 스펙의 아이패드 프로 (11형·12.6형 구성)

역대 최강 스펙의 아이패드 프로 (11형·12.6형 구성)

▶ 아이패드 스펙과 성능

아이패드프로는 11형, 12.6형 두 크기로 출시되었고 스펙(사양)이 정말 놀랍습니다. 우선 애플이 자체 설계한 반도체 ‘M1’ 칩셋이 태블릿 PC 제품군 중 최초로 탑재돼었어요.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의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설계는 저전력 칩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CPU 코어를 탑재해 전작에 탑재된 ‘A12Z 바이오닉’보다 최대 50% 빠르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M1 칩을 탑재하였습니다. M1 칩을 탑재하면서 ▲16코어 애플 뉴럴 엔진 ▲첨단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최대 16GB 메모리의 고대역폭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 ▲2배 더 빨라진 저장 장치 ▲최대 2TB 용량을 포함한 강력한 성능을 장착했습니다. 아이패드OS(운영체제) 역시 M1에 최적화시켜 성능을 극대화하였습니다.

12.9형 제품엔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로 만든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애플 태블릿 중 최초로 탑재되었어요. 디스플레이 후면 전체에 1만 개 이상의 미니 LED를 집적, 최대 1000니트의 전체 화면 밝기와 1600니트의 최대 밝기, 100만대:1 명암비를 구현했지요. 완전 미쳤어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카메라 성능도 강화됐다. 전면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용자를 프레임 중앙에 위치시키도록 구도를 조정해주는 ‘센터 스테이지 기술’을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1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라이다(LiDAR) 스캐너를 탑재했습니다.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가능해진 아이패드프로 5세대

이 외에도 아이패드 프로는 △5세대 이동통신(5G) 및 이심(eSIM) △썬더볼트 및 USB 4 △아이패드 최초 ‘스마트 HDR 3’ △다음 주 공개될 OS 신형 ‘아이패드OS 14.5’ 등을 지원한다.

 

이번 애플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 5는 이제 썬더볼트를 탑재해 최대 40Gbps의 전송속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은 외부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없었던 아이패드 프로에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기기들을 USB-C타입 포트 하나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패드는 점점 진화하면서 아이맥에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네요.

▶ 아이패드 5세대 가격과 출시일

11형 제품 엔트리(시작) 가격은 와이파이(Wi-Fi) 모델이 99만9000원, 셀룰러 모델이 119만9000원 입니다. 12.9형은 각각 137만9000원, 157만9000원 이네요. 미국 등 31개 국가에선 오는 4월 30일부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한국은 아직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더 작아지고 화려해진 아이맥

더 작아지고 화려해진 아이맥

이번 아이맥은 정말 화려하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신형 아이맥은 1.15cm로 정말 얇아졌어요. 무게도 4.48kg에 불과해 전작 아이맥 21.5형(2019) 대비 1kg나 감소하며 부피가 50% 가량이나 줄어들었지요.

애플이 이처럼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건 뉴럴엔진, D램 등을 통합하고 전력 효율을 높여 발열을 줄인 M1 칩을 아이맥에도 최초로 탑재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M1칩으로 인해 다른 칩이 부착되는 로직보드를 작게 만들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을 식히는 내부 냉각팬도 2개의 작은 팩으로 축소해 부피를 줄였구요.

아이맥 디자인


아이맥에서 또 다른 성능 개선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부분입니다. 이번 아이맥에는 아이맥 제품군 중 가장 뛰어난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탑재했고, M1의 뉴럴 엔진으로 각종 카메라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사용자의 음성을 선명하게 포착하는 ‘3마이크 어레이’의 마이크와, 모든 음역대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첨단 알고리즘을 활용한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해 공간 음향도 지원하는 사운드 시스템으로 스피커 성능도 정말 좋아졌어요.

돌비 애트모스


디스플레이는 1130만 화소의 24형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2’가 탑재되었어요.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2는 10억 개 이상의 색상, 500니트 밝기, 주변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색 온도를 조절해주는 트루톤, 반사 방지 코팅 등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아이맥 최초로 터치ID가 지원돼 활용성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맥 자석 전원 커넥터 

그리고 아이맥의 색상에는 정말 큰 변화가 생겼어요. M1 칩을 탑재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컴퓨터의 탄생입니다. 기존의 실버와 다크 그레이 등에 머물렀던 컬러에서 그야말로 다채로운 컴퓨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블루, 그린, 핑크, 실버, 옐로, 오렌지, 퍼플의 7가지 색상으로 얼핏 보면 키보드 케이스를 씌운 아이패드처럼 생겼습니다.

아이맥 색상

아이맥 가격도 알아보았습니다. 엔트리 가격은 7코어 GPU 탑재 모델이 169만원, 8코어 GPU는 194만원부터다. 출시 일정은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합니다. 

▣ 제일 관심이 갔던 에어태그

애플 에어태크

 


가장 관심이 갔던 제품입니다. 바로 에어태그입니다. 애플은 이날 핸드백 열쇠 가방 등 다양한 물건에 부착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에어태그’와 보라색 색상의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도 새롭게 공개되었어요.

아이폰12 퍼플


에어태그는 애플이 설계한 U1 칩을 내장, 초광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탐색 기능을 지원합니다. 에어태그는 사용자가 아이폰을 통해 범위 내에 있는 에어태그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애플 에어태크


애플 설명에 따르면 사용자가 지도를 통해 물건의 현재 또는 마지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잃어버린 물건이 블루투스 연결 범위 내에 있다면 나의 찾기 앱을 사용해 에어태그에서 소리를 재생시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움직이면 정밀 탐색 기능이 카메라, 에어키트,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를 통해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리, 햅틱 및 시각적 피드백을 활용하여 에어태그가 있는 곳까지 안내도 해준다고 하니, 정말 유용한 제품입니다. 중요한 가방이나 물건을 분실했을 때 정말 답답한 마음뿐 아니라 물건을 찾게 해주니 꼭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에어태그가 이용자에게 멀어져 블루투스 범위를 벗어 났다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에어태그를 분실했다면 분실 모드로 설정해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위치가 파악되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에어태그는 위치 데이터나 위치 기록을 저장하지 않으며, 업계 최초로 원치 않는 추적도 방지하는 기능도 갖추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도 공을 들인 것 같아요. 가격은 3만9000원(1개팩)으로 다소 비싼 느낌은 있지만, 고가의 가방이나 물건에는 사용할만 한것 같아요.


에어태그 에르메스

하지만 에르메스와 콜라보로 에어태크 에르메스를 보면 고가의 가방에는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맥 에어패드 프로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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